발렌타인데이 선물 추천 샤넬이 정답입니다

발렌타인데이 선물 고민 끝내셨나요?

불경기에 주머니 사정도 어려운데, 주는 사람의 성의와 품위는 유지되면서 5만 원대, 10만 원 초반대로 준비할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 선물의 정답이 여기 있습니다. 바로 "샤넬"을 추천합니다

남자들이 핸드백을 드는 것도 아닌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더더욱 경제적인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 이즈 샤넬

1. 샤넬 립밤

보이 드 샤넬 라인으로, 모이스처라이징 매트 립밤 르 봄 아 레브레(le baume à lèvres)입니다. 이름 너무 복잡하고 길지만 백화점 1층에 있는 샤넬 매장 가셔서 '남자 립밤 주세요'라고 하면 됩니다.
네이비 색 무광의 심플한 디자인의 케이스가 럭셔리 그 자체입니다. 가벼운 질감과 호호바 오일 성분으로 시어버터,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E 등 건조한 남성의 입술을 촉촉하고 세련되게 만들어 줍니다. 정가는 48,000원, 용량은 3g(0.1온스)입니다. 자주 발라줘도 6개월은 충분히 사용 가능한 양이라고 봅니다. 5만 원대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초이스! 작은 샤넬 쇼핑백에서 수줍게 이 제품을 꺼내는 순간 남자 친구와 애인, 남편분의 눈도 따라 커질 겁니다. 필자는 이미 주변 지인들, 선배에게도 샤넬 립밤을 수차례 선물한 바 있습니다. 만족도 200%, 48,000원 가격 이상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샤넬 블루 향수

설명이 필요없는 향수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남성 향수라고 합니다(백화점 매장 직원 설명)
개인적으로 샤넬 알뤼르를 너무 좋아해서 남성용, 여성용 모두 구입해서 두루 뿌려본 바 있습니다. 알뤼르는 중년 남성들이 뿌리면 섹시미 치명적으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블루'는 연령대 구분 없이 세련과 섹시미 뿜뿜입니다. 최근에 30~60대 남성들에게 골고루 선물해본 바 있습니다. 이 역시 받는 분의 만족도 50000%, 명품 브랜드와 향수 전문 브랜드들이 유니크한 향수를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격도 지나치게 비싼 제품들이 많습니다. 향수를 고르는 것도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역시 '샤넬이 정답'입니다. 시간 없고 예산이 10만 원대라면 샤넬 향수로 선물하는 사람의 고급스러운 취향을 확실하게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오드 뚜왈렛 50ml 12만원, 100ml 163,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론 50ml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계속 그렇게 샀기때문에 ^^;;)

계절에 상관없이 뿌리기 좋습니다. 따뜻하고 향긋한 우디향과 상큼한 시트러스가 어우러진 샤넬 블루 향수.
샤넬로 감싼 남자친구, 더욱 도시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멋쟁이로 업그레이될 거예요.